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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월 상설갤러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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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신문=포항신문] 경북교육청은 31일까지 본청 본관 1층 상설갤러리에서‘한국화각협회 임원’展 을 연다고 밝혔다.
본관 1층 갤러리는 안동으로 청사를 이전한 2016년 이후부터 매월 새로운 작품을 전시하고 있으며, 청사를 방문하는 학부모, 학생, 도민들과 본청 직원들에게 문화 교류와 체험의 기회를 제공해 힐링(healing)의 시간을 갖게 하려고 운영되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는 김희연 작가, 길병학 작가 등 전국에서 활동하고 있는 한국화각협회 소속 임원 21명이 만든 서각, 화각작품 20여 점을 전시한다.
전시된 작품은 문자 조형을 아름답게 표현한 전통서각, 밝고 다양한 색채를 활용한 회화서각으로 이를 작가들이 각자의 방식으로 표현했으며, 특히 김희연 작가의‘오월의 향기’, 설응수 작가의‘사임당 포도도 기계 발문 댓구’등의 작품들이 눈길을 끈다.
한국화각협회 이사장인 김희연 작가는 “경북교육청에서 한국화각협회 임원전을 개최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관람객들이 전시된 작품들을 통해 화각작품들이 가진 매력을 느낄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앞으로도 다양한 작품들을 통해 관람객들이 편하게 쉬어갈 수 있는 상설갤러리를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북교육청 상설갤러리는 평일 09:00~18:00까지 경상북도교육청 본관 1층의 상설갤러리에서 도민들이 자유롭게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