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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7일 경주 황룡원에서 실시된 연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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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신문=포항신문]경북교육청은 17일 경주 황룡원에서 2023학년도 경북미래학교 및 경북예비미래학교의 학교장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경북미래학교’는 민주적인 학교 문화속에서 교육의 본질을 추구하고 학생들의 미래역량을 키워 새로운 가치의 창출을 선도하는 학교로 올해는 총 20교를 지정·운영하고 있으며, 경북예비미래학교는 경북미래학교 운영을 준비하는 학교로 올해 50교를 지정·운영하고 있다.
이날 연수에는 사회와 교육 환경의 변화에 따른 경북미래학교의 새로운 모델 개발을 위해 정책 연구를 담당하고 있는 계명대학교 김규태 교수는‘경북미래학교 운영 실태와 발전 방향’이란 주제로 특강을 실시했다.
또한 그동안 누적된 경북미래학교의 운영 결과 분석을 바탕으로 앞으로의 발전 방안 제시했으며, 더불어 학교장의 변혁적 리더십을 통해 변화 지향적 학교문화를 조성하는 방안을 다양한 사례를 중심으로 안내했다.
아울러 경북미래학교 운영 사례 공유 및 협의회 시간을 통해 은풍초등학교와 포은고등학교의 운영 사례를 공유하고, 경북미래학교 및 경북예비미래학교의 학교장들이 교육의 본질을 추구하며 학생들의 다채로운 성장을 돕기 위한 학교 운영 방안에 대해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경북(예비)미래학교는 모든 구성원의 자발적 참여와 협력적인 태도에 기초한 교육 활동의 추진이 중요하다” 며 “연수에 참여한 학교장들의 개방적이고 민주적인 리더쉽으로 학교를 이끌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