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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종이 없는 스마트회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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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신문=포항신문]경북교육청은 친환경적인 행정 환경을 구축하기 위해‘종이 없는 스마트회의’를 도입했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4월 5일에 개최된 경상북도교육청일반징계위원회에서 처음으로 스마트기기를 활용한‘종이 없는 스마트회의’가 실시됐다.
이 회의에서는 종전에 수백 페이지에 달하는 종이 문서를 사용하는 대신 스마트기기에 전자문서로 된 회의자료를 담아 진행함으로써 종이 사용량을 획기적으로 줄였으며, 회의자료의 유출 방지와 보안 유지에도 큰 효과를 거두었다.
위원회에 참석한 외부 위원들은 변화된 회의 환경에 낯설어하기도 했지만, 기기 작동법이 어렵지 않고 손쉽게 자료를 검색할 수 있다는 점에서 만족스러움을 표시했다.
경북교육청은 앞으로도 기존의 회의 환경을 개선한‘종이 없는 스마트회의’를 확대·도입해 종이 사용량 감축으로 인한 환경보호와 재정 절감을 이루는 동시에 종이 인쇄와 보안 문서 파기 등 불필요한 행정력 낭비도 줄여 나갈 계획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종이 없는 스마트회의 정착을 통해 행정의 효율성을 높이는 동시에 환경보호에 앞장서는 공감대 확산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