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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미원당초 학생생성 교육과정 운영 사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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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신문=포항신문]경북교육청은 교육과정 선도학교 운영 확대로 미래 역량 강화 교육과정 운영 선도 교육청으로 발돋움한다고 24일 밝혔다.
지난해 38교의 교육과정 선도학교를 운영한 경북교육청은 올해 15교가 늘어난 53교의 선도학교를 운영하며 총 3억 4천만 원의 예산을 지원한다.
교육과정 선도학교는 학교 실정에 맞는 자율적이고 창의적인 학교 교육과정 편성·운영으로 학교 교육의 질을 제고하기 위해 운영되는 학교다.
교육과정 선도학교는 교육과정, 교수·학습 방법 개선, 교육정책 관련 연구에 중점을 두고 운영하며 △학생 생성 교육과정 △한글 책임교육 △놀이중심 교육과정 △교육연극 △한 학기 한 권 읽기 △창의적 체험활동 △반려동물 △한자교육 △프로젝트 학습 △학교 자율시간 △기초소양 △과정중심 평가 △학습격차 해소 △스스로 학업성취인증제 △인구교육 △자율과제 중 1개 영역을 선택해 연구를 수행하게 된다.
유치원은 반려동물 영역에 3개원이 선정돼 반려동물과 상호 교감하는 다양한 활동을 통해 의사소통 및 생명 존중에 대한 바른 가치관 확립 방안을 모색한다.
초등학교는 학생 생성 교육과정 외 14개 영역에 49교가 선정되어 학교의 실정에 맞는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자료 개발 및 우수사례를 제시하게 된다.
중학교는 인구교육 영역에 1교가 선정되어 저출산·고령화 사회 문제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결혼·출산 및 가족생활에 대한 합리적인 가치관 함양 방안을 연구한다.
경북교육청은 16개의 운영 주제 관련 컨설팅 및 피드백 제공을 통해 운영의 내실화를 도모하고, 우수사례 일반화로 교육과정 중심의 학교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창의적이고 특색 있는 학교 교육과정을 선도적으로 운영해 미래 사회가 요구하는 역량을 기르겠다”며 “미래 교육으로 나아가는 학교 교육과정이 운영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