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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6일 발명교육체험관을 방문해 선양한국국제학교 학생들과 대화하는 임종식 경북교육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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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신문=포항신문]경북교육청은 지난 22일부터 시작된 재외한국학교 초청 교류사업에 참가한 선양한국국제학교 방문단이 5박 6일의 일정을 마치고 27일 중국으로 출국했고 밝혔다.
이번 교류사업은 경북교육청의 우수한 교육시설과 경북지역 문화유산 견학 등의 활동을 통해 애국심과 애향심을 고취하는 것을 목적으로 기획했다.
중국 선양한국국제학교 고등부 방문단 20명은 지난 22일부터 경주공업고등학교 학생들과 함께 울릉도·독도 탐방을 마치고 26일 오전에는 경주공업고등학교에서 마련한 환영식 행사에 참여해 댄스 동아리, 관악부 등의 공연을 감상하고 그에 대한 보답으로 역시 댄스 공연을 선보여 현장의 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받았다.
오후에는 경주 지역의 유명 핫플레이스인 황리단길을 둘러보고 인근 경상북도교육청 발명체험교육관을 견학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발명체험교육관을 방문해 학생들과 이번 교류사업에 참가한 소감을 공유하고 발명 관련 다양한 체험을 함께 진행했다.
방문단은 이어서 경주 지역 대표 문화유산인 대릉원과 첨성대를 관람하고 경주타워 전망대를 끝으로 전체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방문단의 인솔 단장인 정홍명 교감은 “중국 선양학교는 독립운동의 근거지로 활용된 지역으로 학교에서도 역사교육을 중시하고 있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울릉도·독도, 대릉원, 첨성대 등 역사적인 장소를 방문하게 되어 학생들에 무척 소중한 시간이 됐으며 초청해 주신 경북교육청에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선양한국국제학교 학생들이 방문한 경상북도교육청 발명체험교육관 등은 우리 경북교육의 대표적인 체험형 교육시설로 세계의 표준이 될만한 장소”라며 “학생들이 이번 체험을 통해 글로벌 인재로서의 성장에 보탬이 되고 해외에서 한국인으로서의 자긍심을 가지고 생활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