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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북교육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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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신문=포항신문]경북교육청은 지난 1일 08:40부터 17:30까지 도내 137개 학교 및 6개 학원에서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주관하고 경북교육청이 시행하는‘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6월 모의평가’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도내 재학생 16,748명, 졸업생 892명, 총 17,640명이 응시(전년 대비 637명 감소)한 이번 모의평가는 수험생에게 자신의 수능 준비 정도를 진단하고 보충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응시 예정자의 학력 수준 파악을 통해 시험의 난이도를 적정하게 유지하기 위한 목적으로 실시됐다.
이번 시험은 문·이과 통합형을 기본으로 하는 올해 수능과 동일한 체제로 시행됐으며 영어와 한국사, 제2외국어/한문 영역은 절대평가로 치러졌다.
수험생들은 개인별 성적통지표를 6월 28일부터 접수한 곳에서 교부받을 수 있다.
한편 이번 모의평가는 코로나19 확진자들의 응시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분리시험실에서의 현장 응시’,‘문답지 수령 후 자택 응시’,‘온라인 응시’세 가지 방법으로 시행했으며, 특히 졸업생 확진 수험생을 지원하기 위한 별도 시험장을 경상북도교육청연수원에 설치해 운영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이번 모의평가가 수험생들의 올해 수능의 경향과 본인의 학업 정도를 파악하는 좋은 기회가 됐길 바라며, 도내 모든 수험생들이 올해 수능에서 바라는 결과를 얻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