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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초학력 1차 향상도 향상도 검사 안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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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신문=포항신문] 경북교육청은 7일부터 30일까지 기초학력 진단-보정 시스템을 활용해 초등학교 4학년부터 고등학교 1학년까지 학습지원대상학생을 대상으로‘기초학력 1차 향상도 검사와 맞춤형 개별 보정 지도’를 실시한다.
경북 기초학력 보장 시행계획에 따라 지난 3월 진단검사를 통해 선정된 학습지원대상학생을 대상으로 6월, 9월, 12월 연 3회 기초학력 향상도 검사와 맞춤형 보정 지도를 하게 되며, 검사와 보정 지도 자료는 교육부로부터 위탁을 받은 충남대학교에서 개발한 자료를 활용한다.
기초학력 1차 향상도 검사는 3월에 실시한 진단검사 이후 학습지원대상학생들의 기초학력의 변화 정도를 확인하고, 전년도 교육과정 성취기준 도달 여부를 온·오프라인으로 파악해 학습부진 누적을 예방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검사 교과는 △초등학교 4학년부터 6학년까지는 국어, 수학, 사회, 과학, 영어 △중학교 1학년부터 3학년까지는 국어, 수학, 사회(역사), 과학, 영어 △고등학교 1학년은 국어, 수학, 영어이다.
학생들은 지난 3월 진단검사에서 성취기준을 도달하지 못한 교과의 향상도를 확인하게 되어 학생마다 검사 대상 교과는 다를 수 있다.
이번 향상도 검사 후 학생들이 도달하지 못한 성취기준은 기초학력 진단-보정 시스템에 탑재되어 있는 보충 학습 지도 자료 ‘늘품이’를 활용해 보정 지도를 실시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부터는 학습지원대상학생으로 선정된 학생들은 향상도 검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 권장하고 있으며, 오는 9월에는 2차 향상도 검사, 12월은 3차 향상도 검사를 통해 지속적으로 학습부진 요소를 파악하고 다양한 기초학력 사업을 지원할 방침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기초학력 향상도 검사는 학생들이 공부할 준비가 되어있는지 교육의 출발점을 확인하는 중요한 활동”이라며 “이번 향상도 검사를 통해 학생들이 학습에서 부족한 점들을 꼼꼼히 파악해 채워줄 수 있기를 기대하며, 기초학력 향상을 위해 다양한 현장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