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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청소년 교육

경북교육청,‘어린이놀이시설 스마트안전관리시스템 구축’

포항신문 기자 입력 2023.06.13 09:42 수정 0000.00.00 00:00

어린이놀이시설 안전정보를 스마트폰으로 확인 가능

↑↑ 어린이놀이시설 스마트안전관리시스템
[포항신문=포항신문]경북교육청은 어린이놀이시설의 체계적인 관리 및 안전한 어린이 놀이환경 조성을 위해 도내 22개 교육지원청에 ‘어린이놀이시설 스마트안전관리시스템 구축 및 유지관리비’2억 9천만 원을 지원한다고 13일 밝혔다.

지난 2021년 포항, 경산, 구미 지역 시범 설치를 시작으로 2022년 경주, 김천, 안동, 영주, 영천, 상주, 문경 지역 설치를 완료했으며 올해는 의성 외 11개 군지역에 시스템을 설치해 경북 전체 시스템 구축 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다.

‘어린이놀이시설 스마트안전관리시스템’은 유치원 및 초등학교의 △어린이놀이시설 안전 점검 △수리 이력 관리 △법적 의무 이행 현황 확인 등 관리·감독기관의 업무 효율성 증대를 목적으로 하고 있다.

또한 이용자에게 스마트폰으로 확인 가능한 QR코드를 통한 안전정보(안전검사·안전교육·보험가입여부, 기구별 안전 수칙, 사고 발생 시 응급조치 방법 등)를 제공해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학생·학부모가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현장 중심의 통합 관리시스템이다.

경북교육청은 이번 시스템 구축이 완료되면 학교는 매월 수기로 작성하던 안전점검 대장을 시스템을 통해 손쉽게 입력할 수 있고, 관리·감독기관은 해당 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게 돼 위해 요소 확인이 누락되거나 관리 시기를 놓치는 문제 등을 해결할 수 있게 된다.

또한 이용자는 스마트폰으로 놀이시설의 이상 유무 및 안전정보를 바로 확인할 수 있어 보다 안전한 놀이시설 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임종식 교육감은 “스마트안전관리시스템 도입으로 어린이놀이시설의 안전성 확보뿐 아니라 체계적인 관리와 지원이 가능해졌다”며 “올해 경북 전체 지역으로 대상을 확대해 학생과 학부모가 안전한 환경에서 놀이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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