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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청소년 교육

경북교육청, 교사와 함께 만들어 가는 특수교육과정!

포항신문 기자 입력 2023.07.10 09:36 수정 0000.00.00 00:00

맥락과 루틴이 있는 2022 개정 교육과정 핵심교원 연수 실시

↑↑ 2022 개정 교육과정 핵심교원 연수
[포항신문=포항신문]경북교육청은 8일 경주 교원드림센터에서 특수교사 및 교육전문직원을 대상으로‘2022개정 특수교육 교육과정 핵심교원 심화 1차 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2022개정 교육과정의 단계적 적용에 따른 특수학교 교육공동체 및 특수학급 교사의 전문성을 신장하고, 학생 중심 학교교육과정 편성 운영 지원을 위한 기반 구축에 목적이 있다.

지난 2월 특수교육종합연수원 주관으로 실시한 개정 특수교육 교육과정 경상권역 핵심교원 기초과정 연수를 이수한 유·초·중·고 특수교사 및 교육전문직원 40여 명이 참석했다.

지난 2월 경상권역 기초과정 연수회는 2022개정 교육과정 도입에 따른 학교의 주요 변화와 사례 탐구, 교육과정 전문가 역량 강화를 위한 내용으로 실시됐다.

이를 바탕으로 이날 연수는 경북교육을 담는 2022개정 교육과정 문해력 키우기, 맥락과 루틴이 있는 학생 맞춤형 교사 교육과정 설계 등 한층 심화된 내용으로 진행했다.

특수교육교육과정 전문가인 한경화 강사의 강의와 토론, 실습으로 진행 이번 연수는 특수교사들이 직접 학교별·지역별 특색교육과정 운영을 설계하고 경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심화과정 연수를 이수한 핵심교원은 향후 학교와 학급으로 찾아가는 연수 강사, 경북교육청 특수교육 교육과정지원단, 교육과정 편성 운영 지침 연구 개발 위원 등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한편 2022개정 특수교육 교육과정은 통합교육 확대에 따른 초중등학교와의 연계 및 개별 학생의 장애특성과 교육적 요구 등을 고려한 내용을 강화했다.

또한 일상생활 활동을 신설하고 통합교육 내실화 방안 및 특수학교 고등학생을 위한 직업·생활적응, 기초 직무 능력 배양 등의 내용으로 구성해 2024년 초등학교 1~2학년군부터 단계적으로 적용할 예정이다.

이경옥 교육복지과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의 미래 변화 대응을 강화하고, 삶과 연계되는 2022 개정 교육과정이 학교 현장에 내실 있게 정착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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