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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청소년 교육

경북교육청, 예비교사와 함께하는‘교육희망캠프 ’운영

포항신문 기자 입력 2023.07.31 09:54 수정 0000.00.00 00:00

청도 지역 초등학생 100명, 대구교육대학교 예비교사 30명 참여

↑↑ 경상북도교육청
[포항신문=포항신문]경북교육청은 7월 31일부터 8월 4일까지 5일간 청도군 소재 청도초등학교와 남성현초등학교에서 대구교육대학교와 공동으로‘예비교사와 함께하는 교육희망캠프’를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다양한 예체능·체험프로그램 제공으로 학생들에게는 정서 함양과 창의적 사고의 신장을 지원하고, 예비교사들은 교육기부활동을 통해 교육 현장의 이해와 적응력 제고를 목적으로 지난 2014년부터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경북교육청과 대구교육대학교의 공동투자로 진행되는 이번 캠프에는 청도 지역 2교(청도초, 남성현초) 초등학생 100명과 대구교육대학교 지도교수, 재학생 등 30명이 참여한다.

학교별 희망하는 학생을 대상으로 오전 시간을 활용해 미술, 체육 영역의 다양한 예체능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미술 프로그램은 △건축디자인 △전통 놀이 △손 모형 만들기 △융합 놀이 △미술심리 진단, 체육 프로그램은 △리듬체조 △점프밴드 등 자기표현과 사회성을 함양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캠프에 참여한 한 예비교사는 “교육대학교에서 이론적으로 배운 내용을 학교 현장에 적용해보니 어렵기도 하지만 학생들이 다가와 감사의 마음을 전할 때는 교사로서의 보람을 느낄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훌륭한 예비교사들과 함께하는 교육희망캠프가 학생들에게는 다양한 경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예비교사들에게는 경북 지역의 교육환경을 이해하고 좋은 교사로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경북교육청은‘예비교사 멘토링’,‘선배교사와 함께하는 현장 멘토링’등 교육지원청, 교육대학교와 연계해 예비교사가 현장의 교사와 학생들과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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