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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청소년 교육

경북교육청, 2023 사제동행 해외 체험연수 실시

포항신문 기자 입력 2023.08.01 11:05 수정 0000.00.00 00:00

학생과 선생님이 함께 떠나는 해외 체험연수 1기 일본 방문

↑↑ 경북교육청 전경
[포항신문=포항신문]경북교육청은 1일부터 4일까지 3박 4일간 위기 극복 감동 성장 스토리에 당선된 학생과 교직원 15팀을 포함한 연수단 35명이‘사제동행 해외 체험연수’로 일본을 방문한다.

올해 처음 추진하는‘단디짝꿍과 함께 하는 사제동행 해외 체험연수’는 학교에서 다양한 어려움을 가진 학생을 지원하기 위해 노력한 교직원과 위기를 극복한 초·중·고·특수학생이 짝을 이뤄 함께 진행하는 연수다.

2기로 나누어 진행하는 이번 연수는 1기는 일본, 2기는 대만 방문을 통해 학생과 선생님에게 해외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한다.

연수에 참가하는 학생들은 초등학교 3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까지며 이 중 특수교육 대상학생도 5명이 참여해 학생 상호 간, 선생님과 학생 간의 따뜻한 소통과 배려의 경험을 함께 한다.

일본 방문에서는 교토에 있는 윤동주, 정지용 시비가 있는 도시샤 대학 견학을 시작으로 청수사, 오사카성과 영화 촬영 장소로 유명한 유니버설 스튜디오 등을 방문하면서 일본의 색다른 문화를 경험한다.

2기 연수단은 8월 7일부터 10일까지 3박 4일간의 일정으로 대만을 방문하며 1기와 마찬가지로 학생과 교직원 15팀을 포함한 총 35명이 함께 참여한다.

임종식 교육감은 “이번 사제동행 해외 체험연수가 학생들에게는 용기와 희망을, 선생님들께는 그동안의 노고에 대한 충전의 시간으로 채워지길 바라며, 연수를 통해 삶의 긍정적 에너지를 만드는 행복하고 안전한 연수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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