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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메타버스 영어교실 수업시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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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신문=포항신문]경북교육청은 AI 스마트 시대를 맞이해 영어 공교육을 활성화하고 막힘없는 생활영어 교육 강화를 위해 디지털 트렌드에 맞는 다양한 디지털 영어교육 사업 추진에 주력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2022년부터 새롭게 기획·추진하고 있는‘원어민과 함께하는 메타버스 영어교실’은 디지털 시대에 급속하게 변화하는 SW(소프트웨어)와 인공지능 기반 영어교육을 실천하고 있다.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저녁시간(19:00~20:20) 메타버스 수업 공간에서 2인 1조로 구성된 원어민 영어보조교사와 한국인 영어교사가 실시간으로 영어원서(동화책)를 활용한 영어 읽기, 말하기, 쓰기, 듣기 수업을 제공한다.
특히 연간 1,000여 명의 학생들에게 수준 높은 영어원서 수업을 제공해 높은 만족도는 물론 사교육비 경감에도 큰 효과를 거두고 있다.
또한 올해 처음으로 디지털 시대에 발맞춰 도내 초·중·고 영어 담당교사 60명을‘AI 활용 선도교사’로 선정해 AI 학습시스템을 영어교육에 다양하게 활용하도록 하고 있다.
선도교사들은 AI 펭톡, LG CNS 제공 스피킹클래스, 버터타임, Chat GPT 등 다양한 AI 프로그램을 수업에 적용하고 있다.
경북교육청은 앞으로 이러한 AI 학습시스템 활용한 교수학습 방법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우수 사례를 일반 학교에 보급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EBS에서 제작·보급하고 있는 AI 펭톡의 활용도를 높이고자 초등학교 영어 담당교사를 대상으로 권역별 연수를 지속적으로 실시해 교실 현장에서 효율적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최근 에듀테크의 발전으로 AI 영어학습시스템 도입을 고민하고 활용 방안을 배우고자 하는 많은 영어교사들에게 이러한 교사 연수는 유의미한 공유의 장이 되고 있다.
임종식 교육감은 “우리 학생들은 앞으로 초지능, 초연결 세상에서 살아갈 미래 인재들이며, AI와 메타버스 등 다양한 에듀테크를 활용한 영어교육을 추진해 학생들이 미래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