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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청소년 교육

경북교육청 미래 교육 현장의 주인공, 예비교사와 소통·공감하다

포항신문 기자 입력 2023.08.18 09:22 수정 0000.00.00 00:00

경북교육청, 대구교육대학교 예비교사 멘토링 운영

↑↑ 경북교육청
[포항신문=포항신문]경북교육청은 18일부터 19일까지 양일간 경주, 구미 일원에서 예비교사의 긍정적인 교직관과 가치관 함양을 위해‘대구교육대학교 예비교사 멘토링’을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예비교사들에게 경북교육청의 우수 교육기관 탐방과 수업나눔축제 행사 참여 등의 기회를 제공해 경북교육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직 교사 12명을 멘토로 위촉하고, 대구교육대학교 예비교사 1~3학년 학생 66명이 멘티로 참여해 교육과정, 수업, 기초학력, 인성교육 등 현장의 이야기를 함께 나눈다.

또한 경주안전체험관, 경주한국어교육센터, 경상북도교육청메이커교육관을 탐방하며 교육기관 연계 활동에 대해 이해하는 시간을 가진다.

특히 2일차에는 경상북도교육청연수원에서 개최되는‘2023학년도 수업나눔축제’에 참여해 미래교육 특강과 수업 나눔을 듣고, 경북에서 운영하는 다양한 교육활동 부스 체험을 통해 경북교육에 대한 이해를 높일 계획이다.

이번 행사에 멘토로 참여한 한 교사는 “좋은 교사가 되기 위해 진지하게 고민하는 예비교사들과 함께하는 시간이 좋았으며, 함께 근무하게 된다면 어떤 고민이든 나눌 수 있는 든든한 멘토가 되어 주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경북교육청은 이번 예비교사 멘토링뿐만 아니라 교육현장실습, 교육희망캠프, 방학 중 예비교사 활용 학생 멘토링 활동 등 예비교사들의 현장 적응력을 높이고, 긍정적인 교육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교사를 꿈꾸는 대학생들에게 오늘 나눈 따뜻한 경북교육 이야기와 학교 현장 적응력을 키우는 다양한 활동들이 미래 경북교육의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현장 교사와 예비교사가 멘토링을 통해 동반성장하고 스스로의 교육관을 돌아보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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