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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북교육청 전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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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신문=포항신문]경북교육청은 25일 소노벨 청송에서‘2023년 경북미래교육지구 마을교사(활동가)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경북미래교육지구는 학교와 지역사회의 적극적인 소통과 협력으로 지역교육공동체를 구축하고 경북교육청과 기초지방자치단체가 협약으로 지정한 지역을 말한다.
현재 도내에는 8개의 지구(경주, 안동, 상주, 의성, 예천, 문경, 청송, 칠곡)가 운영되고 있다.
이날 연수는 마을교사와 마을활동가, 교육지원청과 기초지자체 업무 담당자, 미래교육지구 교직원 등 160명을 대상으로 경북미래지구에 대한 이해도 제고와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경북미래교육지구 운영과 관련된 강연과 지구별 마을학교 운영 사례 발표 등을 통해 지역사회의 인적·물적 자원과 교육 콘텐츠를 결합한 다양한 마을학교 운영 방안을 공유하고, 마을학교 운영에 공로가 큰 마을교사에게는 감사패를 수여했다.
연수에 참여한 마을교사들은 “많은 소통과 교류가 이루어지는 유익한 시간이었으며, 타 지구의 마을학교 운영 사례를 통해 지역의 인적·물적 자원과 마을학교 운영을 연계하는 다양한 아이디어를 얻게 되어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마을학교가 지역사회 중심의 돌봄과 방과후 활동을 지원하고, 지역의 인프라와 교육 콘텐츠를 결합한 다양한 학교 밖 교육활동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노력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