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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북교육청, 2023학년도 하반기 특수교육운영위원회 개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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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신문=포항신문]경북교육청은 21일 홍익관에서 2024학년도 고등학교 진학 특수교육대상자 선정·배치 심사를 위한‘경상북도특수교육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
특수교육운영위원회는‘장애인 등에 대한 특수교육법’에 따라 특수교육대상자의 선정·배치와 학습권 보장 등 주요 사항을 심의하는 법적 기구다.
위원장인 김태형 부교육감을 포함한 당연직 위원 4명과 특수학교 교장, 교감, 특수교사, 교수, 학부모 단체 대표 등 각 분야 전문가 8명 총 12명의 위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날 회의는 2024학년도 고등학교 진학 특수교육대상자 선정 배치를 위한 특수교육운영위원회 소위원회 구성, 선정·배치 심사 방법과 일정에 대해 심의했다.
심의 결과 소위원회는 교수, 교사, 학교장, 학부모 대표 등 전문성을 갖춘 8명으로 구성하고 10월 5일부터 구미·안동·포항·경산산특수교육지원센터를 순회하며 2024학년도 고등학교 진학 특수교대상자 403명을 심사할 예정이다.
특히 특수교육운영위원회는 필요에 따라 직접 학생·학부모 대면 심사를 통해 학생의 특성과 교육적 요구, 가정환경, 진로 희망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학생의 학습·사회적 능력에 적합한 교육환경에 배치하고자 노력할 계획이다.
김태형 특수교육운영위원회 위원장은 “공정하고 내실 있는 심사를 통해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의 교육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개별 특성에 맞는 교육과 서비스를 제공해 행복하고 따뜻한 고등학교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