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more
교육⋅청소년 교육

경북교육청, 학생정신건강 위기 지원 적극 나선다

포항신문 기자 입력 2023.09.21 12:57 수정 0000.00.00 00:00

학생정신건강 위기 현장지원단 조직·운영

↑↑ 학생정신건강 위기 현장지원단 연수
[포항신문=포항신문]경북교육청은 21일 안동그랜드호텔에서‘학생정신건강 위기 현장지원단 연수’를 실시했다.

코로나19 장기화 이후 우울·불안 증가로 인한 학생 자살·자해 등 정신건강의 적신호를 해결하기 위해 2023학년도 하반기부터 학생정신건강 위기 현장지원단 60명을 조직해 운영할 방침이다.

현장지원단은 자살·자해 등 정신건강 위기학생이 있는 학교를 직접 찾아가 맞춤형 컨설팅을 실시하고, 생명존중문화 기반 조성과 현장 안착을 위한 방안을 찾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이날 연수는 위기학생에 대한 조기 발견과 치료 연계가 신속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원단의 활약을 다짐하며‘생명존중 및 자살예방 인식개선을 위한 발대식’을 진행했다.

이어 정서행동 고위기 청소년의 개입 방안에 대해 심리 전문가 송위덕, 장문선 교수의 강의와 함께 자살·자해 시도 학생의 치료 방안에 대한 정신건강 전문의 서완석 교수의 강의가 진행됐다.

김종현 학생생활과장은 “학생 스스로 생명의 소중함을 인식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학교현장에서 생명실천활동 및 상담을 강화하고, 학생정신건강 위기 현장지원단 활성화를 통해 학교 지원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포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