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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청소년 교육

경북교육청, 한글날과 연계해 한글책임교육 강화!

포항신문 기자 입력 2023.10.10 09:55 수정 0000.00.00 00:00

한글책임교육 학년군별 교육활동 안내 및‘찬찬한글’3,000부 보급

↑↑ 찬찬한글 표지
[포항신문=포항신문]경북교육청은 제577돌 한글날을 맞이해 한글의 가치와 위상을 되새기고, 학생들의 한글 문해 능력을 신장하기 위해 10월 4일부터 31일까지‘한글날 연계 현장 맞춤형 한글책임교육’을 지속적으로 지원한다고 밝혔다.

‘한글날 연계 한글책임교육’은 저학년 학생들의 한글 활용과 문해력 향상을 돕고, 교육 가족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희망 학교에서 자체 행사로 운영된다.

학교에서는 언어문화 개선활동과 연계해 실정에 맞는 한글 관련 학급 활동과 공연, 전시, 체험 행사를 통해 학생들이 한글의 소중함을 인지할 수 있도록 한다.

경북교육청은 학교에서 교육활동을 추진할 수 있도록 학년군별 교육활동 예시자료와 활용할 수 있는 누리집을 안내하고 있으며, 운영 학교에서는 우수사례와 사진 공모전을 통해 활동 모습을 수업 나누리에 탑재해 공유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문해력 지도 자료인‘찬찬한글’을 학교 수요에 따라 343교에 3,000부를 인쇄 및 보급했다.

‘찬찬한글’은 한글 읽기에 어려움이 있는 학생의 한글 해득 학습을 돕는 자료로 모음과 자음부터 복잡한 단어 읽기까지 단계적으로 지도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지도에 적극 활용하도록 안내했다.

또한 1학년 1학기 51시간을 포함해 1~2학년 총 68시간의 한글 집중 교육과정을 운영하며 한글 또박또박 프로그램으로 한글 해득 수준을 연 2회(7월, 11월) 진단한 후 맞춤형 보정 지도 자료로 집중 지도해 저학년의 한글 해득을 완성할 수 있도록 했다.

경북교육청은 한글책임교육의 강화를 위해 현장지원단을 운영해 찬찬한글 활용 안내서 제작과 내실 있는 맞춤형 교육이 운영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초등학교에서 한글책임교육은 공교육의 마땅한 책무”라며 “학생들의 생활 속에서 지속적인 한글책임교육을 실시해 한글 문해 능력을 신장하고, 행복한 삶의 초석을 만들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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