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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년 캔위성 경연대회 고등부 최우수상 수상(왼쪽부터 경산과학고 이신혁 조은우, 김진우 학생, 지도교사 성상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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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신문=포항신문]경북교육청은 경산과학고등학교 1학년 김진우, 이신혁, 조은우 학생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한‘2023년 캔위성 경연 대회’에서 고등부 최우수상(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캔위성 경연대회는 우주 기술 대중화를 위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KAIST 인공위성연구소가 공동 주관으로 2012년부터 매년 실시하고 있다.
학생들은 대회를 통해 우주분야 기본 소양을 제고할 수 있도록 음료수 캔 크기의 교육용 모사위성을 직접 설계·제작·운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올해는 슬기부(고등부) 45팀과 창작부(대학부) 19팀이 참가해 1차 심사(5월), 2차 발표평가(6~7월), 경연대회 본선 및 최종 발표평가를 통해 슬기부 5팀과 창작부 5팀 총 10팀이 최종 선정되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경산과학고등학교의‘행성상성윤’팀은 캔위성에 입자영상유속계를 활용해 녹조 확산을 예측하고, 고도별 최적의 방제 위치를 제공하는 임무를 수행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최한용 창의인재과장은 “경산과학고등학교만의 특색 있는 교육과정 운영과 지도교사의 열정, 학생들의 호기심과 도전정신이 높은 사고력과 응용력을 요구하는 이번 대회에서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며 “학생들이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적합한 핵심역량을 갖춘 인재로 잘 성장해가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