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more
교육⋅청소년 교육

경북교육청, 경북독서친구 운영위원 역량강화 연수

포항신문 기자 입력 2023.10.13 09:44 수정 0000.00.00 00:00

문학·예술·역사가 어우러진 독서교육 연수

↑↑ 경상북도교육청
[포항신문=포항신문]경북교육청은 13일부터 14일까지 양일간 경주 일원에서 경북독서친구 운영위원들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경북독서친구는 2004년 개설되어 19년 동안 경북독서교육의 중심 역할을 해오고 있는 독서교육 플랫폼으로 오프라인에서 읽고 온라인에서 독후활동을 할 수 있어 학생과 교사들의 다양한 독서교육활동이 가능하다.

특히 초·중등 교사로 구성된 52명의 경북독서친구 운영위원들의 활동을 통해 독후활동에 따른 다양한 피드백도 받을 수 있다.

첫날 연수는 경주 우양미술관과 문화 유적지 등을 둘러보며 문화예술과 역사가 어우러진 프로그램으로 진행했다.

둘째날 연수는 백설아 수석교사의 그림책 활용 수업 특강을 시작으로 운영위원들과 담당자들이 모여 권장도서 인증 및 평가, 독서감상문 심사 기준 및 방안, 독서활동 우수학급 선정 등에 대한 분임토의를 통해 경북독서친구 운영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연수에 참여한 경북독서친구 위원장 남호정 교감은 “경북의 학생들이 책을 사랑하고 풍요로운 삶을 사는 지혜로운 사람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힘을 모아 보탬이 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종현 학생생활과장은 “갈수록 문해력이 떨어지는 디지털 세대의 학생들이 올바른 독서 습관을 형성하고, 자율적이고 능동적으로 독서를 즐기는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포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