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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 문화

포항 원로작가 연합전시회 ‘꿈틀로 4인전-서양화와 도자기의 만남展’

포항신문 기자 입력 2023.10.17 15:20 수정 0000.00.00 00:00

17일부터 31일까지 꿈틀로 내 ‘스페이스 298’에서 전시 선보여

↑↑ ‘서양화와 도자기의 만남展’ 홍보 포스터
[포항신문=포항신문]포항을 대표하는 4인의 원로작가가 17일부터 꿈틀로 내 스페이스 298에서 ‘서양화와 도자기의 만남展’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에는 박수철(서양화), 최병인(서양화), 임향순(도자회화), 권미분(도자기) 작가가 참여해 서양화와 도자기라는 다소 이질적인 장르를 하나의 공간에서 결합하는 실험적인 전시를 선보인다.

포항문화재단의 지역 문화예술지원사업으로 이뤄지는 이번 전시는 빛과 그림자를 주된 테마로 일상 속 삶의 진실한 내면의 색채를 탐구해온 박수철 작가의 다양한 작품들과 고향 포항의 풍경을 단순함 속 아득한 그리움으로 그려온 최병인 작가의 작품이 전시된다.

또한 도자기와 회화를 결합해 대표적인 도자회화 작가로 활동하고 있는 임향순 작가의 작품과 연잎을 테마로 생활도자기 작업을 주로 해온 권미분 작가의 도자기작품이 전시된다.

전시 기간은 17일부터 31일까지며 매주 일요일은 휴관이다.

포항문화재단의 관계자는 “꿈틀로를 대표하는 원로작가 4인의 연합전시는 꿈틀로의 예술적 성과를 가늠해 볼 수 있는 하나의 계기가 될 것”이라며 “많은 시민들이 방문해 작품을 감상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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