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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청소년 교육

경북교육청, 600억 규모 내년도 교육정보화 사업 계획 심의

포항신문 기자 입력 2023.10.25 09:42 수정 0000.00.00 00:00

미래 교육에 대비하는 정보화 정책 심의위원회 개최

↑↑ 경상북도교육청
[포항신문=포항신문]경북교육청은 25일 본청에서‘2023년 제2차 정보화정책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

‘정보화정책심의위원회’는 경북교육청에서 추진하는 정보화 정책 전반에 대한 자문·심의 기구로 지난 2020년 부교육감을 위원장으로 도의원, 대학교수 등 16명으로 구성해 운영하고 있다.

이번 위원회는‘2024년 교육정보화 시행 계획(안)’과‘PC개인정보보호솔루션 도입 건’등 상정된 안건과 기타 발전방안에 대한 협의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상정된 안건은 분야별 교육정보화 사업 추진의 적정성과 예산 현황, 중복 투자 여부 등 면밀히 검토하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등 깊이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특히‘2024년 교육정보화 시행 계획(안)’안건은 전체 40개 사업에 대해 꼼꼼히 살피고, 전년 대비 392억 원 정도가 줄어든 609억 규모의 예산이 꼭 필요한 정책에 적절히 반영됐는지를 중점적으로 검토했다.

또한 위원회는 지난 1차 협의회를 통해 제안된 개선 방안의 추진 현황을 보고받고, 진행 상황을 점검하는 등 정보화 정책의 현장 적용에 각별한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위원회에서 제안한‘저소득층 지원 내실화 방안 마련’을 위해 노트북 수리 지원 대책과 인터넷 서비스 미제공 지역에 대한 지원 대책을 수립해 내년부터 추진할 계획이다.

경북교육청은 이번 위원회를 통해 수렴된 학계·민간 등 각 분야별 전문가의 의견은 미래 교육에 대비하는 교육환경 조성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위원장인 김태형 부교육감은 “이번에 심의·의결된 정책을 추진하는 사업 부서는 위원회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교육정보화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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