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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청소년 교육

경북교육청, 교육환경평가 승인사업 점검 및 컨설팅 실시

포항신문 기자 입력 2023.10.26 09:21 수정 0000.00.00 00:00

“안전한 학교! 쾌적한 교실! 건강한 우리! 경북교육

↑↑ 경상북도교육청
[포항신문=포항신문] 경북교육청은 26일 포항 득량지구 삼구트리니엔 신축공사 현장에서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한‘교육환경평가 승인사업 점검 및 컨설팅’을 실시했다.

교육환경평가는 교육환경보호구역내에 21층 이상 건축 등 대규모 공사가 진행될 경우 학생의 학습, 안전, 보건, 위생에 지장이 없도록 학교와 학교주변 교육환경에 영향을 미치는 여러 요인을 사전 평가하는 제도다.

특히 사후관리를 통해 평가서 승인내용과 권장 사항 등의 이행 여부를 확인함으로써 사업시행자의 주도적인 승인사항 이행과 이를 통한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을 도모한다.

경북교육청, 포항교육지원청 통학, 보건, 건설분야 업무담당자로 컨설팅단을 구성했으며, 사업시행(공)자와 교육환경보호구역에 해당하는 양학초등학교, 양학중학교 관계자를 대상으로 점검과 컨설팅을 실시했다.

경북교육청은 이번 컨설팅을 통해 소음, 진동, 대기, 통학안전 분야 이행 여부를 점검하고, 학교 현장의 피해 여부 확인 및 사업시행자의 적극적인 개선 방안 마련 등에 대한 협의를 진행했다.

민병도 체육건강과장은 “통학안전과 보건환경 위생의 철저한 관리를 통해서 학생이 건강하고 학부모가 안심할 수 있는 학교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한편 경북도내 교육환경평가 승인사업장 중 현장 점검 대상은 총 14건이며, 그중 3건은 점검을 완료했으며 추후 11건에 대한 점검과 컨설팅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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