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more
교육⋅청소년 교육

경북교육청, 2024학년도 고등학교 진학 특수교육대상학생 397명 선정·배치 완료

포항신문 기자 입력 2023.10.30 10:07 수정 0000.00.00 00:00

희망 가득 고등학교 생활, 지금 만나러 갑니다!

↑↑ 경상북도특수교육운영위원회
[포항신문=포항신문]경북교육청은 장애학생의 성장 지원과 맞춤형 특수교육 제공을 위해 2024학년도 고등학교 진학 예정 특수교육대상학생 397명을 일반고와 특성화고, 특수학교 고등부에 우선 배치를 완료했다고 30일 밝혔다.

경북교육청은 9월 21일‘경상북도특수교육운영위원회’를 열고 고등학교 진학 심사를 위한 교수, 학교장, 교사, 학부모 대표로 구성된 소위원회를 구성했다.

위원들은 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에서 실시한 진단평가 결과와 지원서 등의 기초자료를 바탕으로 북부, 남부, 동부, 서부 4개 권역 402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서면과 면접을 통해 397명의 배치를 확정했다.

특수교육운영위원회는 학생·학부모 대면 심사를 통해 학생의 장애 정도와 능력, 보호자의 의견, 통학거리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거주지에 가까운 학교 배치 및 원활한 고등학교 생활을 위한 기반 조성에 힘써왔다.

2024학년도 특수교육대상학생으로 선정·배치된 학생은 일반 고등학교 입학 전형에 앞서 진학 예정교에 우선 배치되며, 학생의 특성에 적합한 교육과 치료지원, 통학비 지원, 방과후학교 지원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받게 된다.

유진선 교육복지과장은 “2024학년도 고등학교 진학 특수교육대상학생으로 선정·배치받은 학생들이 장애 특성에 적합한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특수학급 신·증설 및 교원 정원 확보, 과밀학급 해소를 위한 다양한 지원 방안을 적극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포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