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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 문화

포항시민이 만드는 구.수협냉동창고 복합문화공간, 디자인 워크숍 개최

포항신문 기자 입력 2023.11.05 13:12 수정 0000.00.00 00:00

시민들이 참여한 ‘사이니지’ 결과물 구.수협냉동창고에 11월 말까지 전시

↑↑ 워크숍 진행 모습
[포항신문=포항신문]포항문화재단 문화도시센터는 구.수협냉동창고 복합문화공간에서 지난 10월 중순부터 3주에 걸쳐 ‘전문가 대상 사이니지(signage) 워크숍’을 진행했고, 11월 5일에는 시민 대상 ‘사이니지 디자인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사이니지 디자인 워크숍’은 기존 방식과 다르게 브랜딩 된 디자인을 단순히 전달하는 방식이 아니라, 구.수협냉동창고의 공간 정체성, 지향점, 핵심가치를 시민들과 함께 브랜딩 하는 워크숍으로 진행됐다.

시민대상 워크숍은 전문가 대상 워크숍 참가자들이 멘토가 되어 진행됐고,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는 구.수협냉동창고 ‘모양자’를 이용해 다양한 연령대가 참여할 수 있었다.

이와함께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인 Red Dot, IDEA, iF 어워드에 진출해 국내 최초로 본상을 받은 국민대학교 이지원, 윤여경, 김의래 교수가 워크숍에 참여해 △디자인, 나를 만드는 시간 △놀이가 된 공공디자인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시민들이 참여한 ‘사이니지’ 워크숍의 결과물은 11월 말까지 구.수협냉동창고 1층에 전시될 예정이다.

포항문화재단 관계자는 “아이들부터 어른까지 누구나 구.수협냉동창고에 맞는 브랜딩에 직접 참여해볼 수 있는 자리였다”며 “시민들이 참여하는 사이니지 디자인 워크숍을 통해 구.수협냉동창고의 브랜드 가치를 공유하고 모두를 위한 복합문화공간으로 거듭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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