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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북농업기술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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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신문=포항신문]경북농업기술원은 12일 경북농업인회관에서 교육생 및 관계관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2021년 강소농 최고과정’수료식을 갖고 8주간의 교육과정을 마무리했다.
강소농 최고과정은 농업‧농촌 발전을 선도하는 우수농업경영체로서의 강소농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핵심인력 양성을 통해 경북농업의 지속성장 기반을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생은 시군농업기술센터 강소농 전문과정을 이수한 농업인이나 강소농 자율 모임체‧농업인단체 임원 중 희망자를 대상으로 29명을 선발했다. 6월 24일부터 8월 12일까지 매주 목요일 8회에 걸쳐 ▷농산물 디자인 마케팅 ▷농업회계실무 ▷사업계획서 작성 등 경영체 중장기 사업전략 수립에 필요한 교육 프로그램으로 진행했다.
강소농 교육과정은 대상별 차별화된 프로그램으로 중소규모 농업경영체의 성장을 지원하고 있으며 참여 농가의 경영 상황과 역량을 고려해 ▷기본·전문과정(시군농업기술센터) ▷최고과정(도농업기술원) ▷특별과정(농촌진흥청)으로 나눠 진행했다.
경북에서는‘작지만 강한 농업인(강소농)’육성을 목표로 지난 2011년부터 경영개선 실천교육과 농가 맞춤형 컨설팅, 공동목표 실천을 위한 강소농 비즈니스 조직화를 지원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1만 1158명의 강소농과 139개의 자율 모임체를 육성했다.
신용습 경북농업기술원장은 “교육생 여러분의 적극적인 생활 속 거리두기 실천으로 무사히 교육을 마칠 수 있게 됐다”며, “강소농이 지역농업 발전의 핵심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다양한 교육과 지원 사업을 추진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