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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상북도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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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신문=포항신문]경상북도는 한국무역협회 대구경북지역본부, 영주시와 함께 12일 영주상공회의소에서‘지역기업 맞춤형 현장 컨설팅’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영주시 컨설팅은 성주군(7.16), 영덕 · 울진군(7.21)에 이어 세 번째다.
이번에는 영주에 소재한 수출초보기업 및 신규 수출희망기업을 대상으로 수출지원마케팅 안내, 주요 수출 지원 사업 및 수출 성공사례를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한국무역협회 대구경북지역본부에 소속된 수출자문위원들과 지역 수출기업체 대표들과 1:1 맞춤형 수출 컨설팅도 병행해 개최했다.
경북도는 무엇보다 코로나19 델타 및 델타 플러스 변이바이러스 등 신규 변형바이러스의 전 세계적인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의 수출 중소기업들의 현장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해결하기 위해 맞춤형 컨설팅 자리를 마련했다.
특히, 경북도와 한국무역협회는 기업들이 필요로 하는 사업에 대한 수요를 반영해 이번 추경에 상당한 예산을 확보해 지원할 방침이다.
이날 참여한 20여개 기업 대표들은 신규 시장개척 및 바이어발 굴에 큰 관심을 가졌으며, 코로나 19로 바이어와 대면상담의 필요성을 언급하면서 경북도와 한국무역협회를 통해 현지 시장개척이 이뤄 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영주시 수출기업협회 권현준 회장은 “수출현장을 찾아 맞춤형 수출컨설팅과 각종 수출지원시책을 안내하는 자리를 마련해 기업들에게 수출관련 정보와 관련 예산을 지원하겠다는 경북도와 한국무역협회에 감사하다”고 전했다.
배성길 경북도 일자리경제실장은 “시군과 파트너링 협력사업을 마련해 추진하고 있으며, 수출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당초 예산뿐만 아니라 추경예산까지 확보해 신규 해외시장개척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