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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종합 사회

북구보건소, 조기정신증 청년바리스타 자격 취득을 통한 자긍심 향상

포항신문 기자 입력 2024.06.06 12:07 수정 0000.00.00 00:00

포항청년마인드링크, ICA 국제 바리스타 교육 과정 운영

↑↑ 포항시북구보건소 포항청년마인드링크가 운영하는 바리스타 교육과정에 참여하고 있다.
[포항신문=포항신문]포항시북구보건소 포항청년마인드링크는 정신건강으로 인해 사회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등록 회원 5명을 대상으로 지난 4월부터 5월까지 2개월간 바리스타 과정을 교육했으며, 교육생 5명 모두 ICA 국제 바리스타 자격증 취득을 했다고 밝혔다.

바리스타 교육 과정은 정신건강 고위험군 청년들의 취업 지원을 위해 자격증 취득으로 전문성을 가지고 자긍심을 높이며 안정적인 사회 복귀를 돕고자 실시했고 바리스타 교육은 주 2회, 총 10회로 구성됐으며, 포항시 지역 내에 있는 국제 바리스타 자격이 있는 에스투 커피 학원에서 전문 강사를 통해 진행됐다.

바리스타 교육 과정에 참석한 회원들의 전문성과 자신감이 모두 향상되어 높은 만족도를 주었으며, 이어서 포항청년마인드리크에서는 사회기술훈련 프로그램을 통해 대인 관계 향상, 사회 문제 상황 대처 방법 등을 알아보며 사회 복귀에 도움을 줄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박혜경 북구보건소장은 “정신질환의 어려움이 있는 청년들에게 회복을 위해 지역사회 기관과 연계해 청년들에게 전문성과 자긍심을 가질 수 있는 질 높은 프로그램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포항시북구보건소 포항청년마인드링크는 청년 친화적인 맞춤형 정신건강 서비스로 지역 내 청년들의 정신건강증진과 정신증 고위험 청년들의 기능회복과 사회 구성원으로서의 자립을 돕는 기관으로 기타 문의사항은 전화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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