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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항시가 지난 4일 지역발달장애인지원센터에서 최중증 발달장애인 통합돌봄서비스 제공기관 선정을 위한 심사위원회를 개최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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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신문=포항신문]포항시는 7월부터 최중증 발달장애인에게 통합돌봄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포항시는 최중증 발달장애인 통합돌봄서비스 ▲주간개별형 ▲주간그룹형 2가지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으로 지난 4일 최중증 발달장애인 통합돌봄서비스 제공기관 선정 심사위원회를 개최해 주간개별형 제공기관 1개소, 주간그룹형 제공기관 1개소를 지정했다.
최중증 발달장애인 통합돌봄서비스는 18세 이상 65세 미만 등록 지적????자폐성 장애인 중 장애의 정도가 극심하고 자해????타해 등으로 기존 서비스를 이용하기 어려운 최중증 발달장애인을 서비스 대상으로 하며, 서비스 이용자로 선정되면 주중 낮 시간에 산책, 음악, 체육 등 원하는 낮 활동을 개별적 또는 그룹 활동으로 이용할 수 있다.
현재 주소지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서비스 신청을 할 수 있으며, 지역발달장애인지원센터의 방문조사 및 도 서비스조정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대상자 선정 여부가 결정된다.
포항시는 이번 심사위원회를 통해 지정된 제공기관 2개소, 사회복지법인 해솔(주간개별형)과 모두돌봄사회적협동조합(주간그룹형)을 통해 대상자들에게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양성근 노인장애인복지과장은 “최중증 발달장애인 통합돌봄서비스를 통해 기존 서비스를 이용하기 어려웠던 최중증 발달장애인들이 지역사회에서 원하는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돕고, 가족들의 돌봄 부담도 완화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