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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7일 ‘제339차 안전점검의 날’을 맞아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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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신문=포항신문]포항시는 지난 7일 ‘제339차 안전점검의 날’을 맞아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시민안전단체 및 안전총괄과 직원 40여 명이 북구 흥해읍 용한리 해수욕장에서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 현수막을 게첨하고 본격적인 피서철을 대비해 해안가 환경정화활동 실시 및 위험요소 예찰 등 비지정해수욕장 피서객들의 안전을 위한 사전 점검을 실시했다.
포항에는 남구에 구룡포·도구해수욕장과 북구 영일대·칠포·월포·장사해수욕장 등 6곳의 지정 해수욕장이 있으며, 용한리 등 17곳의 비지정 해수욕장이 있다.
매년 비지정 해수욕장의 이용객이 늘어남에 따라 상대적으로 취약한 비지정해수욕장의 안전 관리를 위해 시는 지난달 16일 재난예방 안전관리요원 20명을 선정해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요령을 교육해 이달 1일부터 배치하고 물놀이객 안전관리에 돌입했다.
또한 시는 최근 전국적으로 자주 발생하는 물놀이 사고 유형을 분석해 안전 시설물과 안전수칙, 안내판 등을 수시로 확인하고 안전요원 교육과 훈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인명피해를 사전에 차단하기로 했다.
김남진 도시안전해양국장은 “올 여름도 포항을 찾는 피서객들에게 아름다운 해양도시 포항의 이미지를 전달하고 단 한 건의 안전사고도 없는 안전도시 포항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