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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종합 사회

남구정신건강복지센터, 포항 젊음의 거리에서 ‘청년들의 고민을 듣다’

포항신문 기자 입력 2024.06.11 15:15 수정 0000.00.00 00:00

청년고민상담소에서 청년들의 고민 나누고, 스트레스 풀어요

↑↑ 남구정신건강복지센터, 포항 젊음의 거리에서 ‘청년들의 고민을 듣다’
[포항신문=포항신문]포항시남구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역 내 청년 밀집 장소인 상대동 젊음의 거리에서 14일 청년층 정신건강증진을 위한 청년고민상담소를 운영한다.

2022년부터 운영되고 있는 청년고민상담소는 청년들의 공감, 소통 커뮤니티 구축을 위해 주로 대학 내 혹은 젊은이들이 많은 찾는 곳에서 축제 형식으로 진행된다.

이번 상대동 젊음의 거리에서 진행되는 청년고민상담소는 정신건강복지센터 안내 등을 하는 사업홍보관, 정신건강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심어주는 정신건강 인식개선관,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체험관, 그리고 정신건강 등 기타 고민상담관 4개의 콘텐츠관으로 운영한다.

오는 14일은 금요일로 많은 청년이 거리를 찾을 것으로 예상되며 청년들을 위한 영수증 사진기, 낱말맞추기 등 직접 참여하며 스트레스를 푸는 시간이 될 것이다.

앞으로 청년고민상담소를 군부대, 지역 내 대학, 공단 내 기업체에 운영해 청년들에게 우울척도 검사, 스트레스 측정, 이동 상담 등을 실시하고 발굴된 고위험군에는 집단상담프로그램이나 마음건강 동아리 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다.

김정임 남구보건소장은 “요즘 사회적으로 불안과 우울감을 호소하며 은둔, 고립형 청년들이 늘고 있어 보건소에서 청년들의 심리적 지원을 위한 다양한 정신건강사업을 적극적으로 펼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남구정신건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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