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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구보건소는 건강취약계층 대상 방문 건강관리를 실시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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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신문=포항신문] 포항시 남구보건소는 여름철 폭염 대책 기간인 지난 20일부터 9월 30일까지 건강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방문건강관리를 강화한다.
보건소 방문건강관리서비스 대상은 65세 이상 어르신으로 건강관리서비스 이용 및 접근이 어렵고 건강관리가 필요한 남구 지역주민 3,990여 명이며, 독거노인,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관리되지 않는 만성질환자 등 대부분 폭염에 취약한 대상자이다.
방문건강관리 전담인력인 간호사가 직접 가정방문 또는 전화방문을 실시해 안부와 건강상태 확인 및 폭염대비 건강교육, 위급 상황 발생 시 응급대응, 야외활동 자제 권고 등 행동요령을 교육하고 부채, 냉방용품 등으로 구성된 폭염대비 건강키트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보건소-보건지소-보건진료소 폭염대비 T/F팀을 구성하고 폭염특보 상시 모니터링 및 피해 발생 상황을 신속히 파악하는 등 감시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이분남 남구보건소 건강관리과장은 “올해는 평년보다 무더운 날이 많을 것으로 전망돼 폭염 취약계층에 대한 집중관리를 더욱 강화하고, 무더위에 어르신들이 야외활동을 최대한 자제하는 등 스스로 건강관리에 힘써주기를 당부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