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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 문화

경북도, 청년의 건강한 독서문화를 위해 앞장선다

포항신문 기자 입력 2021.08.30 07:59 수정 0000.00.00 00:00

‘경북 청년 독서문화 확산사업’첫 스타트

↑↑ 독서문화활성화사업 관련자료
[포항신문=포항신문]경상북도는 지역 청년들의 건강한 독서문화 확산을 위해 ‘경북 청년 독서문화 확산사업’을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경북 청년 독서문화 확산사업’은 지역 청년들이 독서를 통한 심신치유로 코로나 블루 상황을 극복하고, 문화ㆍ사회 등 다양한 분야의 지식함양 및 자기개발을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9월 첫 시행을 앞두고 있다.

이번 사업은 1989년 설립 이후 북 콘서트, 독서토론회, 문학탐방 등 건강한 독서문화 조성에 이바지해 온 문화공동체 새 벗을 비롯한 국내 대형 전자책 기업과 함께 진행해 체계적이며 전문적인 독서문화 확산을 도모할 계획이다.

경북 청년 및 도내 소재하는 대학의 대학생 등 생활근거지를 지역에 두고 있는 만 19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 1500여 명을 대상으로 추진하며, 지역별 배정된 인원 범위 내에서 선착순 신청을 통해 참가자를 확정한다.

모든 참가자에게 전자책(e-book) 3개월 정기구독권을 제공하고, 독서 및 프로그램 참여 실적이 좋은 우수 참가자에게는 6개월 정기구독권을 추가 증정한다.

아울러 독서법 강의, 북 콘서트, 독서토론회, 경북도내 문학기행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도 함께 부여한다.

박시균 경북도 청년정책관은“코로나 블루로 고통 받고 있는 지역 청년들이 전자책과 북 콘서트 등을 통해 치유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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