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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종합 사회

후계농업경영인·한국여성농업인 경북연합회 저출생극복 성금 전달

포항신문 기자 입력 2024.06.12 14:48 수정 0000.00.00 00:00

(사)한국후계농업경영인 경상북도연합회, 성금 10백만원 기부

↑↑ 후계농업경영인·한국여성농업인 경북연합회 저출생극복 성금 전달
[포항신문=포항신문]한국후계농업경영인 경상북도 연합회와 한국 여성농업인 경상북도 연합회가 11일 경북도청을 방문해 저출생 극복을 위한 성금 1,500만원(한농연 1,000만원, 한여농 500만원)을 전달했다.

성금은 경북도가 지난 3월부터 추진하는‘온 국민이 함께하는 만원 이상 기부운동’에 참여하기 위해 22개 시군 회원이 자발적으로 동참해 의미가 남다르다.

송종만 한국후계농업경영인 도연합회장과 김은주 한국여성농업인 도연합회장은 “도시보다 고령화가 심각한 농촌지역에서는 국가적인 저출생 위기 극복 운동 필요성에 더욱 공감하고 있어, 회원들의 뜻을 모아 저출생 극복에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철우 지사는 “저출생 극복 운동에 동참해 준 농업인 단체에 감사드리고, 앞으로 청년 농업인 육성과 농촌보육 여건 개선 등 농촌 맞춤형 지원으로 농촌지역 저출생 극복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성금 전달에 참여한 두 단체는 농업인들을 대표하는 단체로 지난해 집중호우, 산불 피해 등이 발생했을 때 피해지역 현장 복구, 성금 기부 등에 동참해 지역사회 위기 극복과 발전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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