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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항시 해도동 건강위원회, 심뇌혈관질환 조기증상 인식개선 캠페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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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신문=포항신문] 포항시남구보건소와 해도동 건강위원회는 18일 해도동 큰동해시장에서 상인 및 시장을 이용하는 시민을 대상으로 심뇌혈관질환 조기증상 인식개선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은 ‘심근경색증·뇌졸중 혹시 말고 즉시 119’이라는 슬로건으로 심뇌혈관질환 조기증상 인식개선 및 대처방안에 대한 홍보에 나섰다.
해도동은 2022년 지역사회건강조사에서 뇌졸중 조기증상 인지율은 포항 남구 평균 63.4%보다 17.9%낮게 나타났으며, 심근경색증 조기증상 인지율은, 포항 남구 평균 55.4%보다 11.2% 낮게 나타났다.
해도동 건강위원회는 2024년 해도동 건강마을 심‧뇌혈관조기증상 인식개선을 위해 해도동 건강위원회 위원 20여 명이 경로당을 방문해 심뇌혈관조기증상 인지 및 하지근력강화 교육을 실시하고, 시장 및 유동인구가 많은 거리에서 주민대상 인식개선 캠페인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이분남 건강관리과장은 “해도동에 거주하는 주민이 심뇌혈관질환 조기증상을 잘 인지하고 골든타임에 적절한 대처로 지혜롭고 안전한 해도동 건강마을이 되길 바란다”며, “공단 인근 주거지역으로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2017년부터 참여한 건강마을 조성사업을 통해 건강친화적 환경 조성과 주민 주도형 해도동 건강마을로 거듭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남구보건소 건강관리과 건강생활팀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