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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종합 사회

2024년 6월 포항시민교양대학 강원석 시인 초청 강연

포항신문 기자 입력 2024.06.19 15:55 수정 0000.00.00 00:00

‘행복을 미루지 마세요’ 주제로 강연, 시민 200여 명 힐링과 감동

↑↑ 6월 포항시민교양대학 강원석 시인 강연 모습.
[포항신문=포항신문] 포항시는 19일 뱃머리 평생학습원 대강당에서 200여 명의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수채화 시인 강원석 씨를 초청 올해 6월 포항시민교양대학을 개최했다.

강원석 시인은 1969년생으로 경상남도 함안군이 고향이며 2016년 시집 ‘그대가 곁에 없어 바람에 꽃이 집니다’로 데뷔한 후 ‘마음으로 그린 그림’, ‘너에게 꽃이다’ 등 다수 시집을 출간해 대형 서점 시 부문 베스트셀러 1위에 오르는 등 아름다운 시로 유명한 수채화 시인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경남대학교 법학박사와 연세대학교 행정학 석사 출신으로 대통령실, 국회, 행정안전부 등에서 20년간 근무한 경험을 갖고 있다.

이날 강의에서는 ‘행복을 미루지 마세요’라는 주제로 여러 편의 시를 낭송하면서 그 시에 대한 이야기와 의미를 일상에 지친 사람들을 위해 쉽고 재미있게 풀면서, 고되고 힘든 삶 속에서 개인과 가정의 행복의 의미를 되새긴 의미 있는 내용으로 구성해 많은 감동을 선사했다.

한편 포항시민교양대학은 연간 7회, 매월 1회씩 실시되는 포항시민들을 위한 대표적인 평생교육 프로그램으로서 국내 유명강사를 초청해 시민들에게 다양한 분야의 주제로 강의를 제공함으로써 해를 거듭할수록 더욱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안나경 포항시 평생교육과장은 “시민교양대학을 통해 다양한 분야별로 지식습득은 물론 일상의 행복을 충전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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