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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28일 서울시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보건복지부 주관 ‘2024년 치매 공공후견 사업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포항시 남구 치매안심센터가 기관 부문 ‘우수상’ 및 개인 부문 ‘공로상’을 수상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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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신문=포항신문]포항시 남구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28일 서울시에 있는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보건복지부 주관 ‘2024년 치매 공공후견 사업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기관 부문 ‘우수상’ 및 개인 부문 ‘공로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특히 포항시 남구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기관과 개인이 동시에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지난 3~5월 전국 256개소의 치매안심센터를 대상으로 후견 지원이 필요한 치매 환자 발굴 및 공공후견인 활동 성과가 뛰어난 우수 추진기관과 공공후견인을 대상으로 우수사례를 공모해 기관 부문 7개소, 개인 부문 15명에 대한 시상과 사례발표가 중앙치매센터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온라인 실시간 중계됐다.
치매 공공후견사업은 의사결정능력 저하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치매환자에게 성년후견제도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해 인간으로서의 존엄성을 보장하는 사업으로, 성년후견제도는 질병·장애·노령 등의 사유로 사무처리 능력이 결여되거나 부족한 성인에게 가정법원의 결정으로 선임된 후견인이 재산관리 및 신상 보호 등 사무를 지원하는 제도를 말한다.
이분남 건강관리과장은 “이번 수상은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취약계층 발굴에 대한 끊임없는 노력의 결실”이라며 “포항시 남구는 앞으로도 치매 공공후견 사업 선도기관의 역할을 수행해, 취약계층 치매 어르신들이 편안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아낌없는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관련 서비스 신청 문의는 남구 치매안심센터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