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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종합 사회

포항시, 전국민마음투자지원사업 7월부터… 최대 64만 원 상담비용 지원

포항신문 기자 입력 2024.06.30 14:34 수정 0000.00.00 00:00

이제, 마음 건강을 돌봐야 할 때!, 전문심리상담서비스 시행

↑↑ 전국민마음투자지원사업 ‘이맘때’ 홍보 포스터.
[포항신문=포항신문]포항시는 오는 7월 1일부터 ‘전국민 마음투자지원사업’을 시행한다. 이번 사업은 우울∙불안 등 정서적 어려움이 있는 시민들에게 전문적인 심리상담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마음 건강을 돌보기 위해 시행된다.

지원 대상은 ▲정신건강복지센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위(Wee)센터/위(Wee)클래스 ▲대학교 상담센터 ▲정신의료기관 등에서 심리상담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자 ▲국가 건강검진 중 정신건강검사에서 중간 정도 이상의 우울이 확인된 자 등이다.

신청 방법은 정신건강복지센터 및 위(Wee)클래스에서 발급하는 의뢰서, 의사가 발급하는 진단서 또는 소견서, 일반건강 검진 결과 통보서 등의 증빙서류를 갖춰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방문 신청하면 된다.

전문 심리상담 서비스를 총 8회(1회당 최소 50분 이상, 1:1대면) 이용할 수 있는 바우처를 제공한다. 소득수준에 따라 최대 64만 원의 상담 비용이 차등 지원되며, 이용자 본인이 스스로 제공기관을 선택해 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다.

김정임 남구보건소장은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을 통해 정서적 어려움이 있는 시민들의 마음 건강을 돌보고 정신건강 증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사업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자세한 사항은 남구보건소 정신건강팀 또는 북구보건소 정신건강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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