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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마음 야외다목적공원 물놀이장 사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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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신문=포항신문]포항시는 본격적인 무더위를 맞아 오는 10일부터 8월 31일까지 양덕 한마음 야외다목적공원 내 어린이 물놀이장을 본격 운영한다.
조합놀이대, 물 폭포, 워터스프레이 등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놀이시설이 갖춰져 있고, 야외에는 샤워시설, 벤치, 목재데크, 접이식 천막 등 편의시설이 있어 영유아를 동반한 가족들이 이용하는 도심 속 피서지로 적합하다.
이외에도 야외다목적공원은 1만 3,800㎡ 규모로 익스트림 놀이시설, 조깅트랙, 잔디광장, 한마음쉼터, 순환산책로 등이 조성돼 있어 어린이는 물론 동반한 어른들도 휴식과 함께 여러 가지 액티비티를 즐길 수 있으며, 실내샤워시설과 화장실, 관리시설을 갖춘 한마음 화장실이 물놀이장 인근에 설치되어 있어 이용객들이 깨끗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영유아는 부모 동반 시 입장 가능하고, 안전을 위해 아쿠아슈즈를 착용해야 하며, 물놀이장 내에는 음식물 반입과 반려동물 입장은 금지된다.
이경식 그린웨이추진과장은 “용수를 매일 교체하고, 어린이놀이시설 안전관리법에 따라 안전요원을 상시 배치하는 등 시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하실 수 있도록 안전과 위생에 철저를 기하겠다”며 “올여름 영·유아가 있는 가족 단위 피서객들이 도심 속 어린이 물놀이장에서 무더위를 날릴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양덕 한마음 야외다목적공원 내 물놀이장은 시민 안전을 위해 선착순으로 각 150명씩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2차례 무료로 운영된다.
또한, 매주 월·목요일은 시설점검 및 청소 등을 위해 휴장하고, 우천 또는 태풍 등 기상악화나 수질 상태에 따라 이용이 불가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