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more
사회종합 사회

포항시 북구보건소, 제3회 포항시민 건강강좌 개최

포항신문 기자 입력 2024.07.02 15:30 수정 0000.00.00 00:00

고혈압 당뇨병성 안과질환 바로 알기!

↑↑ 포항시 북구보건소, 제3회 포항시민 건강강좌 개최
[포항신문=포항신문]포항시 북구보건소는 2일 KBS 포항방송국 공개홀에서 ‘고혈압 당뇨병성 안과질환 바로 알기!’라는 주제로 포항 이재백안과의원 안과 전문의 오인석 원장을 초청해 건강강좌를 개최했다.

당뇨병 환자는 마비 사시는 6배, 백내장은 5배, 녹내장은 3배 가량 일반인에 비해 안과 질환이 발생할 확률이 높으며, 당뇨망막병증은 당뇨병 환자라면 누구에게나 나타날 수 있고 발병했을 경우 실명률은 정상인의 약 25배에 달한다.

당뇨병 안과질환은 특별한 증상이 없이 점차 실명으로 이어지는 만큼 정기적인 안과 검진이 중요하다.

이번 강연에서는 고혈압과 당뇨가 있을 때 생길 수 있는 안과 질환과 관리 및 치료법, 안과질환 검진의 중요성 등을 설명하고, 실제 안과질환 사례를 소개해 교육 참여자의 이해도를 높였으며, 강의 종료 후 참석자들에게 질문을 받아 궁금증을 바로바로 해결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재숙 북구보건소 건강관리과장은 “당뇨병으로 인한 실명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당뇨병 진단을 받으면 남·북구보건소에서 제공하는 안저검사 쿠폰을 발급받아 협약 안과를 방문하면 연 1회 1만 원 이내 지원을 받을 수 있다”며, “진료를 받아보고 증상이 없더라도 1년에 한 번씩은 반드시 정기검진을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안저검사 관련 자세한 사항은 포항시 북구보건소, 남구보건소로 문의하면 되고, 다음 시민 건강강좌는 ‘건강백세 건강밥상’이라는 주제로 10월 14일에 개최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포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