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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종합 사회

포항시, 복지·안전 사각지대 차단에 앞장! 함께 돌봄 서비스 설명회 개최

포항신문 기자 입력 2024.07.08 15:17 수정 0000.00.00 00:00

고독사 고위험군 실시간 모니터링 및 돌봄 서비스 제공으로 사각지대 해소

↑↑ 포항시는 지난 5일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복지 담당자를 대상으로 드림스타트 회의실에서 ‘함께 돌봄 서비스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포항신문=포항신문]포항시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4년 읍면동 스마트 복지·안전 서비스 개선모델 개발 지원사업’에 지난 4월 선정, 7월부터 관련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 사업은 제도권 밖 위기가구 고독사 예방을 위해 돌봄 서비스를 제공, 지역 주민의 안전과 촘촘한 복지안전망 구축을 위한 사업으로 시는 효과적인 사업 추진을 위한 전문가 컨설팅을 통해 ‘제도권 밖 위기가구 고독사 예방을 위한 함께돌봄 서비스’를 7월부터 추진한다.

사업 시행에 앞서 29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복지 담당자를 대상으로 사업설명회를 5일 실시했으며, 시는 그동안 ‘사회보장급여법’의 보호를 받지 못하는 위기가구를 대상으로 복지 사각지대 발굴지원 체계를 더욱 강화해 고독사를 사전에 예방한다는 방침이다.

함께돌봄 서비스 지원사업은 고독사 예방 프로그램을 도입해 고독사 고위험군을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돌봄 서비스 지원으로 위기 사유 해소의 토대를 마련해 사회적 고립 및 고독사로 이어지지 않도록 예방하게 된다.

또한 고독사 예방 대응에 대한 관리체계 행정화로 제도권 밖 위기가구에 대한 공공부조 지원의 마중물 역할을 할 예정이다.

편준 복지정책국장은 “그동안 제도권 밖 위기가구에 대해 긴급지원, 민간자원 연계 등 일시적·한시적 복지서비스만 제공했지만 이번 공모사업 시행으로 공공에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돌봄사각지대 해소 및 고독사를 사전 예방하는데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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