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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청소년 교육

경상국립대학교 대학원 신광용·조영채 씨, ‘구두 및 포스터 발표 부문’ 최우수상

포항신문 기자 입력 2024.07.09 12:07 수정 0000.00.00 00:00

‘2024 한국전기전자재료학회 하계학술대회’에서 수상

↑↑ 경상국립대 대학원 신광용, 조영채 씨(왼쪽부터)
[포항신문=포항신문]경상국립대학교(GNU·총장 권진회) 대학원 나노신소재융합공학과에 재학 중인 신광용, 조영채씨는 6월 24일부터 26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2024 한국전기전자재료학회 하계학술대회’에서 구두 및 포스터 발표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지도교수 고분자공학과 김기환).

이번 2024년 한국전기전자재료학회는 구두 발표 132편, 포스터 발표 407편 등 845편의 논문이 발표되는 등 다양한 발표와 연구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가 됐다. 1500명이 넘는 교수, 대학원생 등 연구자들이 참가해 지식 공유의 장을 다시 도약시키는 계기가 됐고 반도체 재료, 공정에 대한 연구결과를 공유하는 자리가 됐다.

신광용 씨는 ‘할로겐화물 금속 첨가제를 통한 준 2D 구조의 페로브스카이트 발광 다이오드의 성능 향상(Improved Performance of Quasi-2D Perovskite Sky-Blue Light-Emitting diodes Using Double Metal Halide Additives)’이라는 제목의 구두 발표를 했다. 발표 내용은 할로겐화물 금속 첨가제를 첨가하고 위상의 분포를 조절하여 전하의 이동을 원활하게 함으로써 손실을 줄이고 효율을 높여 더 우수한 소자 발광 효율을 나타낼 수 있다는 내용이다.

조영채 씨는 ‘RGB 구현을 위한 페로브스카이트 차원 조절(Dimension Control of Perovskite for RGB Color)’이라는 제목의 포스터를 발표했다. 발표 내용은 페로브스카이트의 차원을 조절하여 RGB를 구현하고 철 첨가제를 첨가하여 전기적·광학적 분석을 통해 더 우수한 색 순도를 얻었다는 내용이다.

신광용, 조영채 씨는 나노신소재융합공학과에서 김기환 교수의 지도 아래 대학원 석사과정을 밟고 있다. 현재 페로브스카이트 발광 다이오드(LED)를 적극적으로 연구하고 있다.

이번 연구는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지원하는 ‘2024년 이공분야 대학중점연구소’와 두뇌한국21(BK21) 사업 ‘GNU 지능형 첨단소재 개척인재양성사업단’, ‘스마트센서 전문인력양성사업단’ 및 ‘경상국립대학교 램프(LAMP) 사업’의 지원을 받아 수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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