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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종합 사회

경상북도 농업인이 직접 나섰다. 추석맞이 직거래 장터 개설 !

포항신문 기자 입력 2021.09.10 17:17 수정 0000.00.00 00:00

시중가 보다 10~30% 저렴, 유통비용절감을 통행 소비자 생산자 윈-윈

↑↑ 미래농업 전략기획단
[포항신문=포항신문]경상북도는 한국농업경연인 경상북도연합회주최로 10일부터 12일까지 대구두류공원 인라인스케이트장에서 추석맞이 농산물 직거래 장터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도내 19개 시군의 한국농업경영인 경상북도연합회 회원들과 대구 농업인들이 생산한 농산물을 중심으로 시중가 보다 10~30%가량 저렴하게 판매한다.

같은 기간 엑스코 제1전시관(서관)전면 광장에서는 한우자조금 관리위원회와 함께 주최하는 ‘도농상생 한우소비촉진행사’도 개최된다.

또 부속 행사로 농산물 품평회를 개최해 회원들이 생산한 우수농산물에 대해 시상도 하면서 고품질 농산물의 생산을 장려할 방침이다.

이번 행사는 추석 장바구니 물가안정을 위해 모든 판매를 직거래 형태로 운영해 절감된 유통비용을 생산자와 소비자에게 돌아가도록 하고 있다.

한편, 경북도는 추석명절을 맞아 바로마켓 추석특별판매전, 사이소 한가위 특판행사 등 다양한 직거래 행사를 추진한다.

올해 저온피해, 우박, 태풍 등 기상재해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의 소득을 보전하고 소비자에게는 명절 재수용품 구입비용을 절감 시킬 계획이다.

강성조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올해 농특산물 품앗이 완판운동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약 343억 원의 직거래 판매고를 올렸다”라며, “앞으로도 농업인과 소비자가 상생할 수 있는 다양한 정책을 추진할 것” 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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