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신문=포항신문]포항시는 13일부터 지역 내 식당, 카페를 대상으로 ‘코로나19 백신 접종완료자 포함 테이블’ 표식을 제작해 배부한다고 밝혔다.
거리두기 단계별 사적모임 인원 산정에서 제외되는 예방접종 완료자의 이용 편의와 방역수칙 준수를 위한 음식점 영업자의 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지원한다.
그동안 음식점의 경우 4인 이상 식사 모임에 대한 수많은 민원으로 음식업주 입장에서 많은 어려움을 겪어 왔다.
이에 시는 해당 테이블에 대한 표식 지원으로 예방접종 완료자(2차 접종 후 14일 경과자)포함 최대 8명까지 백신접종 완료석을 이용해 편안히 식사할 수 있도록 했다.
포항시 관계자는 “표식 지원으로 코로나19 상황에서 시민들의 음식점 이용 편리성이 향상되고,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외식업계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