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신문=포항신문]포항문화재단은 2021 경북 유아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 ‘바다가 그랬어’에 참여할 유아교육 기관을 오는 10월 29일까지 모집한다.
‘2021 경북 유아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 경상북도가 주최하고 경북문화재단에서 주관하는 예술교육 프로그램으로 포항문화재단이 지역 내 유아교육 기관을 대상으로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만 4~5세 유아 대상)을 운영된다.
모집대상은 포항지역 10여 개 유아교육 기관을 대상으로 기관 당 15명 내외의 유아가 참여 가능하며, 이 프로그램을 통해 약 150명의 유아들이 문화예술교육의 수혜를 받을 수 있다.
경북 유아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 ‘바다가 그랬어’는 포항문화재단에서 제작한 국악뮤지컬 ‘강치전’을 바탕으로 아이들과 함께 참여형 해양문화콘텐츠 국악낭독극을 만들어 보는 프로그램이다.
재단은 ‘바다 바로 알기’라는 주제 통합 활동을 통해 유아들의 창의·소통·융합·배려·공존의 감각을 내면화하는 전인적 예술교육을 실현할 계획이며, 교육은 바다 생태에 대한 이해와 바다 지킴이가 되는 과정을 음악과 미술, 연극 등 통합 예술놀이교육으로 진행된다.
교육기간은 9월 16일부터 12월 3일까지이며, 기간 내 기관별 4회 차(유아기관 3회, 문화예술회관 1회)가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교육은 전액 무료로 진행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관은 포항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로드해 이메일로 제출하면 되고 기타 자세한 사항은 포항문화재단으로 문의하거나 재단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한편, 재단 관계자는 “2021 경북 유아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 ‘바다가 그랬어’는 지역의 콘텐츠를 기반으로 하는 문화예술교육을 통해 아동들의 긍정적 발달과 성장을 돕는 프로그램으로 지역 내 많은 유아교육 기관들의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