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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상북도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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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신문=포항신문]경상북도는 추석 전후 관리‧감독이 취약한 시기를 이용해 환경오염물질 불법배출 행위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특별감시를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22일까지‘환경오염행위 특별감시 기간’으로 정하고 추석 연휴 특별감시를 2단계로 구분해 추진한다.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공장주변 및 인근 하천 등 비대면 순찰 후 특이사항 발견 시 사업장 특별점검을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1단계는 17일까지 사전 홍보․계도 단계로서 환경오염물질 배출업소 2350개소에 대한 자율점검을 유도하기 위해 협조문을 보내고, 중점감시 대상시설 633개소에 대해 비대면 순찰을 실시한다.
2단계는 18일부터 22일까지 경북도와 시군에 상황실과 환경오염 신고창구(국번 없이 128 또는 110)를 운영한다.
또한, 낙동강 중‧상류지역 주요 하천과 지천 및 공단 배수로 등 취약지역에 대한 오염행위 감시 순찰에 총 115개조 170명을 투입해 환경사고를 예방한다.
최영숙 경북도 환경산림자원국장은“추석 연휴를 전후해 환경오염사고 예방체계를 구축해 도민과 귀성객이 안전하고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