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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상북도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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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신문=포항신문]경상북도는 14일 오후 3시 도청 영상회의실에서 메타버스(metaverse)를 이용해 ‘경상북도 데이터 분석, 공공데이터 활용 공모전’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경북도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확산 방지를 위해 메타버스 플랫폼의 하나인 ‘브이스토리(V-STORY)’를 활용, 온라인 시상식을 열었다.
이번 대회는 2개 분야(데이터 기획 및 분석, 공공데이터활용) 4개 과제로 예선에 참가한 50개 팀을 대상으로 예선과 결선을 거쳤고 최종 12개 팀(과제당 3개 팀)이 수상 팀으로 선정됐다.
‘데이터기획 및 분석 활용기획과제’ 최우수는 국가교통정보센터의 로드킬 정보, 환경공간정보서비스의 생태자연도 등을 활용, ‘공간분석 기반의 경북 생태통로 입지분석’으로 응모한 팀(민*기, 김*욱,이*현,오*기)
‘데이터분석 및 활용과제’ 최우수는 버스정류소 정보데이터, 국토부 시군구데이터 등을 활용한‘온라인 리뷰 빅데이터를 활용한 경상북도 관광분석’으로 응모한 팀(최*석, 임*준, 김*찬, 윤*혁)
‘공공데이터활용 창업 아이디어기획과제’ 최우수는 농림생산지수, 노지과수재배면적, 농림어업조사, 과실생산량 등을 활용한 ‘사과 질병 진단 및 예측 애플리케이션’으로 응모한 팀(박*관, 임*빈)
‘제품 및 서비스개발과제’ 최우수는 유동인구 등 데이터 분석 도구를 개발해 ‘데이터와 , 간단하게 분석하고 공유하는 데이터 분석 웹 서비스’로 응모한 팀(한*준, 이*홍, 우*현, 한*인)이 각각 선정됐다.
수상팀에게는 총 2900만원 상당의 상금과 경상북도지사상, KT대구경북법인고객본부장상, 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장상, 포항TP원장상이 수여됐다.
이날 온라인 시상식에는 12개 팀 38명의 수상자가 참석했고, 수상자 시상을 시작으로 최우수팀 수상작 발표와 기념촬영 등으로 진행됐다.
강성조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가상공간에서 인사드리는 것이 조금 어색하지만 흥미롭다”라며, “수상작을 통해 데이터를 활용한 다양한 사업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 정책에 활용하는 방안 등을 검토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