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more
교육⋅청소년 교육

포항선린대 국제교류교육센터 `제1회 선린대학교 유학생 한마음 체육대회` 개최

김병철 기자 입력 2024.10.09 20:35 수정 2024.10.09 20:39

2인 3각, 축구, 줄다리기, 계주 등 싱그러운 가을 하늘 아래에 서로 화합협력 실시

 

↑↑ 유학생 채육대회 사진

포항선린대학교 국제교류교육센터는 지난 4일 10:00 선린대학 운동장에서 외국인 유학생을 위한 '제1회 선린대학교 유학생 한마음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총장의 개회 선언을 시작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베트남, 우즈베키스탄, 몽골, 중국에서 온 90여명의 외국인 유학생들이 한자리에 모여 2인 3각, 축구, 줄다리기, 계주 등 싱그러운 가을 하늘 아래에서 서로 화합하고 협력하는 기회의 장을 제공했다.

 
곽진환 총장은 개회사에서 "새로 단장한 인조 잔디구장에서 첫 행사를 펼치게 되어 기쁘다. 오늘 모두에게 뜻깊은 시간이 되기를 바라며, 여러분들이 한국에서의 유학 생활에 잘 적응하여 지역사회와의 교류를 촉진하며 잘 정주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안혜정 국제교류교육센터 센터장은 ”한국 유학생활에서 좋은 추억을 쌓을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라고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만들어 여러분들의 유학생활에 도움이 되게 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외국인 유학생들은 일상의 수업 현장에서 벗어나 새롭게 개장한 인조 잔디구장에서 마음껏 뛰며, 한국어 선생님들과 함께 서로를 응원하고, 준비된 도시락을 함께 나누며 유익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대회 종료 후에는 시상식이 진행되어 우승한 팀에게 상금을 부여하였으며, 마지막 순서로 진행된 행운상 추첨에서는 국제교류교육센터에서 준비한 상품들을 나누었는데, 참가자들은 “체육대회 덕분에 유익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으며 한국 생활이 더 즐거워 졌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선린대학교 국제교류교육센터는 매년 우수 유학생을 유치하여 4학기 한국어 과정을 개설하고, 어학교육뿐만 아니라 문화 체험, 진로 체험, 집중 상담 등 다양한 어학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저작권자 포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