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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차례용 및 선물용 식품 176건 검사, 모두 적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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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신문=포항신문]경상북도는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맞이해 도내에 유통 중인 차례용·선물용식품 등 추석 성수식품의 안전성 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연구원은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10일까지 도 및 시군에서 의뢰한 총 176건을 대상으로 검사를 실시했다.
산적, 부추전 등 조리식품 13건 및 한과, 참기름, 건어포류 등 성수관련 가공식품 153건에 대해 산가, 보존료, 일반세균, 벤조피렌, 식중독균 검사를 실시 했다.
한편, 안동·포항농산물검사소에서는 조기, 문어 등 수산물 10건에 대해 중금속검사도 실시했다.
검사 결과는 조리, 가공식품과 수산물 등 모든 성수식품이 기준 적합으로 판정되어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백하주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최근 김밥류의 살모넬라 오염에 인한 식중독 등 먹거리를 위협하는 사고가 자주 발생하는 만큼 명절, 김장철, 개학철 등 필요한 시기에 집중적으로 안전성검사를 실시해 먹거리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