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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급상황관리센터운영사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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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신문=포항신문]경북소방본부는 추석 연휴 의료 상담 전화가 증가할 것에 대비해 전문 상담인력 3명과 상담 수보대 2대를 추가로(5대에서 7대) 확대 운영하는 등 구급상황관리 체계를 강화한다고 16일 밝혔다.
추석 연휴 동안 응급상황 발생 시 119에 신고하면 인근 당번 병·의원 ․ 약국 안내뿐만 아니라 응급환자에 대한 의료상담, 응급처치방법, 구급차 요청 등 다양한 응급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지난해 추석 연휴 5일 동안 119구급 상담․안내 문의전화는 총 2,698건으로 일평균 540건에 달하며, 평일 대비(약220건) 약 2.45배 증가했다.
유형별로는 병․의원 및 약국 안내가 1,936건(71.8%)으로 가장 많았고 응급처치 지도 410건(15.2%), 질병상담 139건(5.2%), 기타 129건(7.9%) 순으로 나타났다.
김종근 소방본부장은 “추석 연휴 응급상황이 발생할 경우 119로 전화하면 병·의원 안내는 물론 적절한 의료 상담과 구급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라며 “도민들이 편안하고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비상근무에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