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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항시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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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신문=포항신문]포항시는 16일 창포종합사회복지관 주최로 추석 명절을 맞아 소외된 이웃 400세대(2,000만 원 상당)를 위한 기쁨세트 나눔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기쁨세트 나눔행사는 지난 2012년부터 10년간 매년 명절마다 따뜻한 정을 전하고자 취약계층을 위해 명절 음식을 지원하고 있다. 기존에는 제수음식을 직접 조리해 전달했으나 올해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완제품 위주로 세트를 구성하고 정성스럽게 포장해 전달한다.
나눔행사에는 기업시민프렌즈(포스코·PHP봉사단·포항제철소협력사협회), 남포항로타리클럽, 한국전력포항지사, 라온비투비 등 지역의 기업과 단체가 후원, 참여해 풍성한 나눔을 실천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 참석한 이강덕 포항시장은 지역 내 독거노인 및 다문화가정 2가구를 직접 방문해 기쁨세트 및 위문품과 함께 위로와 격려의 마음을 전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이웃들이 따뜻한 명절을 맞이할 수 있도록 나눔을 베풀어 주셔서 감사하다”며, “풍성하고 행복한 추석이 될 수 있도록 마음을 담아 잘 전달하겠다”라고 말했다.